내가 직접 겪은 금연 효과 및 방법 (Feat 56 일차)

나는 21살 군대에서 배운 담배를 시작으로 약 8년 동안 담배를 폈다.

나는 하루에 3~6가치 정도를 폈고 남들보다 적게 피기 때문에 쉽게 끊을거라 생각했던 담배를 ...

 

8년 동안 폈다.

 

나의 금연 어플

 

담배를 끊는 방법

 

1. 금연을 대단히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흡연자들 금연 할때 가장 많이 하는 말과 행동 '이것만 피고 내일부터 끊는다.' 이러한 말과 행동 자체가 이미 금연에 이미 부담을 느끼고 마치 금연이 대단한 것 인마냥 행동한다. 금연은 단순히 그냥 담배를 피지 않는 행동이지 뭐 대단한것을 하는게 아니다. 주변에 장기적으로 금연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금연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저 선배가 금연한다네? 나도 해봐야지.' 하고 시작했다. 

 

2.  언제 내가 담배를 피러가는지 체크 한 뒤 습관을 바꾸어라

 담배를 피는 이유 중 하나는 담배를 피러 가는 것이 이미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침 먹고 피거나, 혹은 점심 먹고 회사 앞에서 담배 한대. 커피를 사고 점심시간 1시간 정도 지났을 때 또 담배 한대. 퇴근 하기전 담배 한대. 집 앞에서 담배 한 대. 샤워 하기 전 담배 한대 등등 자신만의 담배 루틴이 분명 있을 것 이다. 나는 이 습관을 산책으로 바꾸었다. 보통 나는 회사에서 출근하기전, 점심, 오후 근무, 퇴근에 피는데, 담배를 피러가고 싶을 때나 답답할 때 가벼운 산책으로 바꾸었다. 흡연하는 시간동안 가볍게 산책을 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정신도 조금이나마 정리되는 장점도 있다. 

 

3.  담배를 끊었을 때의 장점을 만들어라

나는 담배를 끊기전 금연 통장을 하나 만들었다. 일주일에 담배로 2만 5천원을 쓴다고 가정을하고 매주 자동 송금을 설정하여 금연 계좌에 돈이 쌓이도록 만들었다. 주식을 투자 하든, 피부과를 가든, 가전 제품을 사든 정말 없어도 되는 돈이니 아무렇게나 막 쓰는 돈이다. 만약 다시 흡연을 하면 이 금연 통장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금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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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변화

금연을 하고 운동을 하게 되었다. 이게 금연 때문은 아니지만, 금연을 하면서 내 몸을 아끼다보니, 자연스럽게 건강한 먹을 거리와 운동을 병행하게 되었다. 또 운동을 하다보니 신체도 더 건강해지고 일에도 활력이 붙었다. 예전에는 머리가 자주 아팠지만, 이제는 확실히 덜 아프고 에너지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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